품질불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품질혁신운동인 1백PPM 운동 추진 이후 기업의 매출액이 평균 18.2%, 수출은 금액기준으로 32.8%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사실은 6일 1백PPM품질혁신추진본부(본부장 金相廈 대한상의회장)가 지난 9월에 열린 제4회 1백PPM 달성 품질세계화 전진대회 때 포상을 신청한 1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1백PPM 추진성과 분석에서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 업체의 매출액은 이 운동 추진 전에 비해 평균 18.2%,금액으로는 41억5백88만원이 늘었다.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경기도안양에 있는 이동통신 단말기용 전지생산업체인 샤프트코리아㈜로 이 운동 추진전에 비해 연간 72.1% 증가한 6백60억3천4백23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이들 업체의 평균 수출금액도 이 운동 추진전에 비해 평균 32.8%인 23억8천7백76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포상신청업체 대부분의 품질수준이 한단계 높아진데 따른 부수적인성과로 거래업체 수가 평균 6개 정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생산금액도 이 운동 추진전에 비해 평균 2천5백48만원이 증가한 것으로나타났다.
이밖에 공정불량 발생에 따른 손실비용은 이 운동 추진전 업체당 평균 8천4백91만원에서 이 운동 추진 후 5천6백22만원으로 2천8백69만원 정도 줄어 33.8%의 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