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전미외교協 초청 연설


김문수(사진) 경기도지사가 전미외교협회(CFR)의 초청을 받아 연설에 나선다. 도는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투자유치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캐나다와 미국을 방문하는 김 지사가 19일 오후4시(현지시각) 뉴욕에 있는 CFR에서 연설한다고 15일 밝혔다. 김 지사는 10분간 연설한 후 CFR 회원들과 1시간에 걸쳐 토론을 펼치게 된다. 김 지사는 이날 한반도의 미래, 김정일 이후의 북한체제와 북한 인권 문제, 한미동맹과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경제협력 문제 등 양국 간 주요 정치 현안에 대해 소신을 밝힐 예정이다. CFR는 미국의 대외정책 결정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싱크탱크로 세계질서의 거대 담론을 형성하는 외교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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