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 방문상담 실시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인터넷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전국 2,500여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전문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기존에는 저소득층ㆍ한부모·다문화·조손·맞벌이 가정 등 취약계층에 한해서만 방문상담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일반 가구도 포함하기로 했다.

상담은 방문상담 6회, 전화상담 2회 등 총 8회로 진행하며 상담 종료 후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국 상담협력기관과 연계해 내방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담 신청은 NIA 인터넷중독대응센터 대표전화(☎1599-0075)나 홈페이지(www.iapc.or.kr)로 하면 되며 본인 외에 가족이나 도움을 주고자 하는 교사, 사회복지업무종사자, 관계기관, 상담관계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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