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너지 전문 부품소재기업인 와이즈파워가 고연색성 1W급을 생산할 수 있는 LED 조명 패키지 라인을 구축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와이즈파워는 최근 1W급 고연색성(CRI 90이상) LED 패키지를 개발했으며, 본사 7층에 LED조명 관련 패키지 라인을 구축, 월 300만개의 고연색성 조명용 LED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내년까지 LED조명 패키지 라인을 추가 확대하여 월 1,000만개 이상의 고연색성 조명용 LED 패키지를 생산 할 예정으로 이는 약 200억 원의 연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생산량이다.
최근 와이즈파워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전체를 LED조명등으로 교체, 400대 이상의 LED조명등을 납품 및 설치하였으며 우시오라이팅에 LED집어등 1차 공급수량이 확정되는 등 LED 조명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와이즈파워 박병재 부사장은 “최근 개발된 1W급 고연색성 LED 패키지의 경우 자체보유하고 있는 고연색성 LED 형광체 원천기술을 사용하여 타사 제품보다 20~30% 높은 광효율을 나타냈고 1,000 시간의 신뢰성 테스트를 거쳤다”며 “이번 패키지 라인 구축을 통해 LED사업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파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국제 LED & Green Lighting EXPO 2010'에 참가하며 독립부스 입구에 연색지수(CRI) 90이상의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내는 실내조명용 램프(Lamp)를 설치하여 전시회의 주제인 ‘친환경조명’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