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중소기업의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질소산화물 저감시설인 ‘저 녹스(NOx)버너’ 설치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 우선 올해 11억500만원을 들여 10t 미만의 보일러를 사용하는 24개중소기업에 버너 설치비의 65%(최대 3,900만원)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융자를 알선할 방침이다. 저 녹스버너는 연소 때 산소농도와 화염온도를 조절해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는시스템으로 시는 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후 2008년부터 지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어린이 도서관 24일 개관 경남 진주시는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탐구분위기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기반을 확충하려 추진해 온 어린이전문도서관이 완공돼 오는 24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국ㆍ도비 등 모두 25억8,000만원으로 평거동 761번지 432평에 세워진 이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하1층에 자료비치실과 문화교실이, 지상1층에는 자료열람실, 모자열람실, 영.유아실, 이야기카페, 강당으로 각각 구성됐다. 지상2층에는 자료열람실, 디지털열람실, 과학탐구실, 사무실 등을 배치, 어린이들에게 효율적인 여가선용 공간이 되도록 꾸몄으며 특히 80석 규모의 강당은 소공연,학예발표 등 각종 행사가 가능한 다용도실로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