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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 실천, 지역산업과 동반성장 나선다
올리브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손잡고 지역특화상품 명품화 및 유통망 확보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이날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역특화상품의 글로벌 명품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특화산업협회의 ‘REAL(리얼)’ 브랜드 출시 등 지역의 생활용품 및 화장품의 프리미엄 브랜드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특화상품의 판로망 확대 지원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지역특화상품 입점 계약식도 함께 열렸다. 이로써 해조류로부터 자외선 차단물질을 추출해 만든 화장품 15개 제품이 올리브영에 입점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지역특화상품의 지속가능한 판매 및 수출 촉진을 위한 명품화 사업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허민호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 대표 등을 비롯해 구매협약 공공기관 및 지역특화상품 제조기업 80여개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정부의 지역정책방향에 따라 지역산업과의 동반성장에 동참해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해나가고자 한다” 며 “전국에 매장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로써 지역특화제품의 유통망 기반을 다지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