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관문항인 인천항이 민자유치를 통해 대대적으로 개발된다.20일 해양수산부는 인천항의 체선 체화현상을 개선하고 대중국 대북한 교역의 중심항만으로 육성하기위해 내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총사업비 1조1천억원을 투자해 35개선석을 건설하는 내용의 「인천항 항만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같은 개발이 완료될 경우 인천항의 전체 접안능력은 현재 64개선석에서 99개선석으로 늘어나게 되며 하역능력은 4천5백27만톤에서 7천1만톤으로 늘어나게 된다.<이학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