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회장 이순동)는 25일 '대학생 PR전략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콘테스트는 PR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과 관심을 높여 예비 PR인들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콘테스트의 주제는 공공 부문은 뉴미디어를 활용한 '국가이미지 제고방안', 기업 부문은 '존경받는 기업으로서 기업이미지 업그레이드 방안'이다. 공모에는 2년제 이상 국내외 대학과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 참가도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오는 6월1일~7월20일까지이며 응모된 프로그램은 예심을 거쳐 오는 9월20일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본선을 치르고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개팀에 주어지고 상금은 장학금으로 대상팀에는 600만원, 최우수상에는 300만원, 우수상에는 각 200만원이 지급된다. 이순동 한국PR협회 회장은 "올해는 독일월드컵과 도하 아세안게임 등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가 있는 해인 만큼 우리나라의 기업과 경제, 그리고 이미지를 해외에 알릴 수 있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자유로운 PR프로그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콘테스트와 함께 한국PR협회는 2006년 PR학 전공 대학교수들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PR우수논문을 현상공모한다. 주제는 우리나라 PR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오는 6월9일까지 논문 프로포절을 공모해 심사한 후 우수논문으로 선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393-2902~3, e메일 kpra2001@daum.net, 한국PR협회 홈페이지(www.koreap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