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오는 12월1일(월) 휴무일을 맞아 첫 정상영업을 실시한다.지난 85년 서울 압구정점 개점이래 12년간 한번도 빠짐없이 월요일 휴무를 고수해오던 현대백화점은 이날 지하 2층 분수광장에서 「월요일특별장」을 가질 계획. 특별장에서는 2백50여개 업체, 12만점의 이월상품을 종전 판매가대비 60∼80% 할인판매할 예정인데 달러·엔화로 상품을 구입할 경우 5% 추가할인서비스를 비롯 크리스마스트리점등식, 샴페인무료시음회 등의 이벤트도 다채롭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