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텍(015540)의 자회사 스포라이브는 내달 공식 출시하는 실시간 라이브 적중게임 ‘스포라이브’의 중국 진출을 위해 현지 퍼블리싱 업체인 ‘상해영접문화전파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 업체는 하반기 스포라이브의 중국 출시를 앞두고 스포츠 중계 및 게임사업, 광고, 콘텐츠 사업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 스포츠 관련 웹사이트 운영사들과 고화질의 스포츠 콘텐츠 및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포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포라이브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스포츠 경기 실시간 중계를 보면서 경기를 예측해 적중시키는 신개념 라이브 게임이다. 기록된 스포츠 데이터와 축구게임 엔진을 활용해 스포츠와 연관된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상해영접문화전파유한공사는 게임개발과 퍼블리싱, 모바일 게임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내 모바일 채팅 애플리케이션 모모(MOMO), 검색 서비스 바이두(BAIDU), 샤오미(XIAOMI) 등과 제휴하고 있다.
박재희 스포라이브 대표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스포라이브를 포함한 다양한 게임을 중국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