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온미디어와 CJ미디어, KBS SKY 등 5대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의 케이블TV 시청점유율이 71.8%에 달했으며 시청률 상위 20위 가운데 무려 17개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5대 MPP가 지난해 광고와 수신료 시장의 62%를 차지해 대기업과 지상파방송사 계열의 케이블TV 콘텐츠 시장 독점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MPP별로는 온미디어 계열(채널 9개)의 시청점유율이 27.3%, CJ미디어(채널 8개)가 14.6%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