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건축허가 실적 8.9% 늘어
입력 2011.05.04 09:13:58
수정
2011.05.04 09:13:58
올해 1ㆍ4분기 건축허가 및 착공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4일 발표한‘1ㆍ4분기 건축허가 및 착공현황’에 따르면 건축허가를 받은 건축물은 총 6만2,682동으로 지난해 1분기 5만7,537동 보다 8.9%, 착공 물량은 3만6,901동으로 전년 동기 3만3,622동 대비 9.8%가 각각 늘었다.
1ㆍ4분기 건축허가 물량은 주거용이 2만2,351동으로 전체의 35.7%로 가장 많았다. 그 뒤는 상업용 1만5,069동(24%), 공업용 4,912동(3.4%), 교육ㆍ사회용 2,395동(3.8%) 등이다.
주거용은 지난해 1ㆍ4분기 대비 3,753동이 늘어 전체 증가량의 73%를 차지했다. 면적별로는 100㎡ 미만이 2만8,424동(45.3%)으로 가장 많았고 100~200㎡ 미만이 1만1,053동(17.6%)으로 뒤를 이었다.
소유 주체별로는 개인이 3만8,332동(61.2%), 법인 1만3,736동(21.9%),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1,631동(2.7%)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1만3,793동), 서울(5,691동), 경북(5,628동), 경남(5,511동) 등의 순이다.
착공 물량도 주거용이 1만5,785동(42.8%)으로 가장 많았고 상업용 9,456동(25.6%), 공업용 4,018동(10.9%), 교육ㆍ사회용 1,364동(3.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ㆍ4분기보다는 건축허가가 2만7,343동(30.4%) 감소했고, 착공은 2만1,107동(36.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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