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서울 강서구 발산동에 연립주택 107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격은 3억2,446만5,000원부터 3억3,820만4,000원이며 국민주택기금 융자금 8,000만원을 1년 거치 19년 상환 조건으로 빌릴 수 있다. 발산지구는 인근에 마곡 R&D시티 조성사업, 지하철 9호선 및 신공항철도 개통이 예정돼 있고 높은 녹지비율과 좋은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는 택지개발사업지구로서 총 5,59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1~7단지는 분양과 임대아파트가 섞여 있고 8단지는 모두 공공분양 연립주택 115가구로 오는 11월 입주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발산 8단지 107가구는 철거가옥주에게 특별공급 후 잔여물량을 분양하는 것으로 11일(공고일) 현재 서울ㆍ인천ㆍ경기에 거주하는 청약저축 가입 무주택 세대주에게 순위별로 공급되며 동일순위 안에서는 납입인정 금액 및 납입인정 회차에 관계없이 서울 거주자가 우선한다. 공급일정은 청약저축에 가입 2년 이상으로 ▦월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한 1순위자로서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 해당자는 16일 ▦1순위자는 17일에 청약할 수 있으며 6개월 이상 경과한 사람의 경우 ▦6회 이상 24회 미만인 2순위자는 18일 ▦3순위자는 21일에 각각 청약하면 된다. 청약신청은 청약저축통장 가입은행, 금융결제원 홈페이지, 국민은행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인터넷으로 받는 것이 원칙이지만 통장 가입은행 본ㆍ지점에서도 방문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