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보화사업 외부평가 늘린다
앞으로 외부전문가들이 정부 부처가 시행하는 전자정부, 전자상거래 등 정보화사업의 평가를 주로 맡게 된다.
기획예산처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보화 사업의 평가방법을 개선,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산처는 정보화 사업이 그동안 부처별 자체평가로 진행되면서 정보화 사업의 기획-평가- 예산편성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외부평가를 올해는 11개 분야 60개 주요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종전의 단위사업별 평가에서 분야별 평가로 전환하고 평가방식도 종전의 사후 평가위주에서 사전평가적 요소를 가미해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정보화사업촉진 시행계획의 기획예산처 제출시기를 5월중순으로 정보화사업에 대한 평가도 5월중순으로 종전보다 앞당겨 조정했다.
온종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