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라오스에 한국 예금보험제도 전수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예금자보호기금(Depositor Protection Fund, 이하 DPF) 및 중앙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내 예금보험제도를 전수하는 강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예보 직원 5명이 금융기관 리스크관리와 차등 보험료율제도, 부실금융기관 보험금 지급업무에 관한 강연을 하고 참가자들이 주제별 평가시험을 치르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예보는 지금까지 몽골과 탄자니아 등 신흥국 15개국을 대상으로 예보 제도 공유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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