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시장의 우호적인 반응을 받고 있는 갤럭시S2 출시에 대한 수혜 기대감으로 4일연속 오르고 있다.
삼성전기는 16일 오전 9시33분 현재 전일 대비 0.91% (1,000원) 오른 1만500원에 거래되는 등 4일째 상승세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2, 아이폰5 등 주요 고객의 전략 스마트폰 출시와 맞물려 MLCC, FC-CSP, HDI 등 모바일 부품의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며 “LED의 실질적인 이익 기여도가 12%로 축소된 만큼 MLCC를 중심으로 하는 모바일 부품의 성장으로 3분기 실적이 극대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