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은 아이」편인 이 CM은 마이크로아이 제품의 「국내 최소형」이라는 특징을 생경하고 낯설은 이미지로 간결하게 표현하고 있다. 제품의 복잡하고 새로운 기능을 알리는데 몰두한 그동안 대부분의 정보통신 관련 신제품 광고와는 확연히 다르다.「마이크로아이」 제품을 알리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아이」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맞추고 아이와 가면, 서커스가 주는 매력을 결합시켜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고 있다.
촬영은 철 지난 서커스장의 황량한 느낌을 주기 위해 끝없이 펼쳐지는 들판을 보여줄 수 있는 제주도의 동쪽 끝 절경인 섭지꼬지에서 이루어졌다. 목마는 각종 외국고서를 통해 얻을 자료를 토대로 고풍스럽게 제작됐으며 아이의 가면은 고정관념을 탈피한 감정이입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