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온산 국가산업단지의 지난달 생산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울산·온산 국가산업단지 10월 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온산 국가산업단지의 생산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증가한 8조2,681억원을 기록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10.2% 늘어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생산 호조는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활발한 생산활동을 보인 자동차 업종의 호조에다 조선, 금속업종의 생산이 정상화되고 석유화학업종의 동절기 대비 난방유 제품 생산실적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산단공측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