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순과 이오순이 일본 LPGA투어 98 시즌 마지막 대회인 메이지뉴교컵대회 첫날경기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고우순은 26일 미야자키현 사도하라의 히비스쿠스GC(파72)에서 벌어진 1라운드에서 버디 5·보기 1개를 기록, 4언더파 68타로 이오순·첸슈펑(대만) 등 5명과 함께 공동 2위그룹을 형성했다.
이날 무(無)보기의 5언더파를 친 일본의 다케다 히사코는 67타로 단독선두를달리고 있다.
이밖에 이영미는 3언더파 69타로 8위에 올라있다.
#김종덕, 타이거 우즈 등과 공동5위
김종덕이 일본 PGA투어 98 카시오월드오픈골프대회(총상금 1억5,000만엔) 첫날경기서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22·미국)와 같이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종덕은 26일 가고시마현 이부스키GC(파72)에서 개막된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타이거 우즈, 브라이언 와츠(미국) 등과 함께 동율을 기록했다. 이날 생애 처음으로 일본 투어에서 경기를 한 우즈는 버디 4개, 보기를 1개를 기록했다.
일본의 오자키 나오미치는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