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수도권 공동 관광상품 판매

한국관광공사는 서울ㆍ경기ㆍ인천ㆍ강원ㆍ충북 등 수도권 자치단체로 구성된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와 공동으로 방한 관광상품을 마련해 이달부터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일본 관광객에게 초점을 맞춘 상품은 ‘겨울연가 촬영지 여행’ 및 ‘KTX로 가는 대통령 별장과 온천’ 등 17개 코스가 마련돼 있다. 관광공사는 현지 시장의 수요를 반영한 이번 관광상품을 통해 내년 3월까지 약 7,0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방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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