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위해 건국대 교수 뭉쳤다

소셜 에코텍 연구소 설립 맞춤형 복지서비스 개발

건국대 '소셜 에코텍 연구소' 참여 교수들이 손을 모으고 밝게 웃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어양담(신기술융합학과·토목공학), 안종혁(영상전공), 우정헌(신기술융합학과·기후대기통합관리), 선우영(신기술융합학과·대기오염모델링), 김지인(신기술융합학과·전산학), 이병민(문화콘텐츠학과), 임상범(신기술융합학과·시스템소프트웨어), 박상현(영상전공), 한예선(신기술융합학과·분자생물학) 교수. /사진제공=건국대

정보기술과 인문학ㆍ문화예술 등 각기 다른 분야의 건국대 교수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태친화적 융합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를 설립했다.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4일 인문사회ㆍ문화예술ㆍ첨단과학기술 분야의 새로운 통섭연구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태친화적 융합기술을 개발하는 '소셜 에코텍 연구소(Social Eco-Tech Instituteㆍ사회생태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이날 오전 교내 산학협동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초대 연구센터장은 김지인 신기술융합학과 교수가 맡았다. 중점연구 분야를 사회생태계의 약자를 지원하는 새로운 융합적 사회복지 서비스로 설정하고 도시'환경약자'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대기환경정보 서비스와 '정서약자'를 위한 게임형 교육 서비스, '운동약자'를 위한 동작반응형 건강개선 서비스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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