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트위팅' 서비스 "트위터, 이젠 휴대폰으로 즐기세요"

SK텔레콤 직원들이 11일 휴대폰을 통해 트위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etSectionName(); SKT '트위팅' 서비스 "트위터, 이젠 휴대폰으로 즐기세요"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SK텔레콤 직원들이 11일 휴대폰을 통해 트위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우리나라에서도 휴대폰으로 트위터를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SK텔레콤은 12일부터 휴대폰 무선인터넷,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트위터 서비스 '트위팅(tweeting)'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트위터는 140자 내외의 단문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로 현재 전세계에서 4,500만명, 우리나라에서도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SK텔레콤에서 선보인 트위팅은 휴대폰 무선인터넷을 통해 한글 홈페이지를 제공하고 SMS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글을 등록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친구(Following)'로 등록한 인물의 글이나 받은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트위터도 방문할 수 있다. 또 검색어를 통해 검색을 할 수도 있다. 11월에는 새 글이나 리플이 등록되면 SMS로 고객에게 알려주는 '알라미'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SMS로 등록할 때 건당 20원,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MMS)는 건당 30원, 사진은 건당 100원이다. 또 11월부터는 통합요금제인 '데이터존 프리'에 트위팅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휴대폰에서 '**1234'를 누른 후 네이트(Nate)버튼을 눌러 무선인터넷에 접속하거나 SMS나 MMS를 이용해 수신번호에 '*1234'를 입력하고 글이나 사진을 전송하면 된다. ▲SK텔레콤, 모바일 트위터 서비스 '트위팅'(Tweeting) 출시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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