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프리메라리가 개인 통산 최다골 -2

11시즌 동안 249골

아르헨티나 골잡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대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메시는 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캄포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바르셀로나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메시는 2004-2005시즌부터 11시즌 동안 프리메리라가에서 개인통산 249골을 기록했다. 1940∼1950년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텔모 사라(사망)가 세운 이 부문 최다기록 251골까지 2골을 남겼다. 메시는 오는 19일 에이바르와의 프리메라리가 홈 경기에서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전반 34분 선제골을 뽑자 1분 뒤 브라질 골잡이 네이마르가 추가골을 터뜨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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