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저소득층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희망리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리본(Re-Born) 프로젝트는 ‘새롭게 태어날(Re-Born)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뜻을 가진 복지-고용 연계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개인별 1대1 맞춤형 복지고용통합서비스이다.
참여 대상자는 경기도 내 거주하는 ▦만18~64세로 근로의지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가구총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 ▦3년 이상 자활근로 참여자 ▦2009~2010년 희망리본 프로젝트 참여자도 재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프로젝트 참여자 23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 연간 최대 100만원의 참여 실비를지급하며 취업에 성공한 수급자에게 최대 2년간 이해급여특례를 보장돼 의료급여와 자녀교육급여 등이 지원된다. 또 취업할 경우 자산형성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우선가입을 지원해 탈수급시 3인가족 기준으로 최대 3,000만원을 적립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