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연예인이 디자인한 코트 만나보세요

롯데백화점은 창립 31주년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이 백화점 단독 남성 의류를 선보이는 ‘클래식 에비뉴 단독 상품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 본점 5층에는 우영미 디자이너가 만들고 인기 연예인들이 자신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한정판 코트 13벌을 전시, 판매한다. 참여한 연예인은 배우 이서진과 김성수, 가수 박효신, 옥주현 등 총 13명이다. 제품 판매 수익금은 모두 불우한 환경에 사는 아이들의 교복값으로 지원된다. 이와 함께 엠비오, 지이크, 스튜어트 등 15개 남성 트랜디정장 브랜드가 롯데백화점에서만 내놓는 가을·겨울 남성의류 총 5,000벌도 선보인다. 이 제품에는 엠비오의 한상혁씨, 제스의 박성철씨 등 각 브랜드 대표 디자이너가 자신의 이름을 새긴 별도 라벨이 부착된다. 문언배 롯데백화점 남성 트랜디정장CMD(선임상품기획자)는 “고객에게 좀더 특별한 상품을 소개하고 창립행사를 더욱 가치있게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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