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데이터통신을 이용해 보험설계와 청약 등 보험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보험 이동사무실이 선보인다.
SK텔레콤(대표 서정욱·徐廷旭)은 011 이동전화와 노트북PC, PDA(개인휴대단말기) 등을 연결해 각종 보험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무선보험영업망서비스」를 삼성화재에 제공키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3만4,000여명에 달하는 삼성화재 보험설계사들은 영업현장에서 무선으로 사내인트라넷에 접속, 즉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각종 전산 데이터베이스(DB)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등 고객 및 계약관리 업무를 한층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3일 정도 걸리던 보험설계 및 청약업무를 상담후 즉시 처리가 가능하다.【백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