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올들어 52건 기술이전 성사

중개 기술 M&A도 14건 달해

기술보증기금은 올들어 52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키는 등 기술거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술거래란 새로 개발된 기술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이용될 수 있도록 상업적으로 거래하는 것으로, 대학이나 연구소의 연구재원 조달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방안으로 지목되고 있다. 기보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기술이전은 총 52건으로 올 연간목표인 50건을 이미 넘어선 상태다. 또 기보가 중개한 기술 인수ㆍ합병(M&A) 역시 14건에 달해 목표치(10건)를 웃돌았다. 기술이전 중개는 특허기술 매매 중개가 22건에 달하며, 특허기술 실시계약 중개 9건, 노하우 매매 중개 19건, 실용신안 등 매매 중개 2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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