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APDJ=연합 특약】 미 타이어메이커 굿이어사가 중국 최대 레이디얼타이어 업체인 상해타이어사의 지분 20%를 인수하는 방안을 협상중이라고 상해타이어측 관계자가 18일 밝혔다.굿이어는 이번 협상에서 상해타이어의 총 8억8백60만주의 20% 가량인 1억6천만주를 매집할 계획이다.
굿이어는 이와함께 상해타이어의 승용차용 타이어를 주로 생산하는 미낭공장의 지분 50%를 인수키 위해 일브리지스톤사와 경쟁중이라고 상해타이어측 관계자는 말했다.
중국 국영업체인 상해타이어측은 승용차용 레이디얼타이어 부문에서 중국 최대업체로 최근 과잉생산에 따른 재고누적과 부채증가 등으로 자금압박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