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지역 중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24-2번지 명동빌딩(스타벅스커피전문점) 부지다. 이 부지의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당 209만원 오른 평당 1억3,900만원으로 14년 동안 1위 자리를 지켜온 서울 중구 명동2가 33-2번지 우리은행 명동지점 부지(평당 1억2,600만원)를 밀어내고 수위에 올랐다. 상업지역 중 공시지가가 가장 싼 곳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103-107번지로 평당 가격이 3만8,016원이다.
주거지역 중에서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670번지 동부센트레빌 부지가 평당 1,650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전남 완도군 노화읍 화목리 441-3번지는 평당 5,75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공업지역 중에서는 서울 성수동 1가 656-447번지 진성아크릴공장 부지(평당 899만원)가 가장 비싸고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산 1-13번지 시멘트공장 부지(평당 8,462원)가 가장 싼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