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011070)이 양호한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12일 한국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목표주가 14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720억원을 충족할 것으로 전망되어 다른 전기전자 업체들과 대비해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2분기말부터 A사의 신규 스마트폰향 부품이 예상대로 납품을 시작할 전망이고 LG전자 G4향 부품물량 납품 역시 예상대로 진행 중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1분기에 자동차용 부품의 수주액이 5,80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41.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며 “이러한 양호한 수주 추세에 따라 올해 자동차용 부품의 수주 목표액인 2조5,000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