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F는 영화투자 프로젝트 ‘굿타임 시네마’를 통해 가입자와 함께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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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의 문화경영은 ‘굿타임 경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움직이고 있다.
KTF는 굿타임 경영의 일환으로 즐거움(Fun)에 대한 가치를 일련의 문화서비스 중심으로 실천하고 있다. ‘즐거움(Fun)’이란 언제 어디서나 끝없이 즐거운 서비스를 표방하며, 고객에게 제공하는 고품격 문화서비스 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측면도 함께 포함한다.
먼저 KTF는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로 문화 마케팅을 펼쳐나가고 있다. 고객들이 즐겨 이용하는 주요 공연장 및 전시장과 멤버스카드 가맹점으로 제휴를 맺고, 브랜드별로 고객맞춤형 문화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국립극장, 정동극장, 라이브극장 등 주요 공연장과 제휴하여 10~30%를 할인 혜택을 준다. 또한 공연과 연극의 메카인 서울 대학로는 물론 수도권 및 지방에도 문화공간 제휴서비스를 확대해 전국적으로 KTF 문화서비스의 토대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전시관 및 박물관과도 멤버쉽 제휴를 통해 KTF 고객에게 입장료의 2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고객 100명을 초청, 멤버스플라자에서 ‘굿타임 와인파티’를 진행하고 있다. 이 파티는 와인 시음회 및 초보자를 위한 와인 강좌, 모바일 소믈리에 서비스 시연 등으로 이루어진다.
웰빙 트렌드로 와인이 대중적 인기를 끌자 고객에게 와인과 KTF의 공간 서비스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KTF가 세계 최초로 자사 이통통신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도 이 같은 참여형 문화마케팅의 결과다. KTF는 쇼박스㈜ 미디어 플렉스와의 제휴를 통해 KTF 가입자가 한국 영화 두 편에 투자하는 영화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첫 번째 투자작 ‘웰컴 투 동막골’은 현재 약 800만 명이 관람, 올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부상했다. 두 번째 투자작인 ‘야수와 미녀’는 오는 10월 27일 개봉한다.
KTF의 문화활동은 사회공헌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씽크코리아(Think Korea, 우리 나라와 역사를 생각합니다.)’를 기본 슬로건으로 한다. 대표적인 활동이 ‘비기(Bigi) IT 공부방’과 ‘굿타임 극단’이다. 비기 IT 공부방은 저소득층 청소년과 탈(脫)학교 청소년 등을 위해 운영되는 비인가 대안학교나 공부방의 IT 교육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 IT 강국 속의 IT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PC 등 IT 학습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굿타임 극단은 KTF의 고객들이 회사와 함께 참여하는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KTF 고객들이 기부한 마일리지를 재원으로, 대학생 중심의 고객 자원봉사자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공연을 펼친다. 매주 일요일 대학로 나지트에서 무료 인형극 공연을 펼치고, 신청한 기관에 직접 찾아가 방문 공연도 한다. 인형극은 우리나라의 전통을 담은 내용이나 위인전ㆍ역사물을 소재로 아동들이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꾸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