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쇼핑 찬스 잡아볼까

불황 타계를 위해 백화점들이 예년보다 앞당겨 유명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세일에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봄 신상품은 10~30%, 재고ㆍ이월 상품은 70~80%까지 할인 판매해 실속 있는 쇼핑 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롯데 = 본점ㆍ잠실ㆍ강남ㆍ영등포ㆍ관악ㆍ청량리ㆍ노원ㆍ일산점은 21일부터 31일까지 `유명 브랜드 세일`을 시작한다. 반면 분당ㆍ부평ㆍ안양ㆍ인천점은 21일부터 27일까지만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남성정장 로가디스ㆍ갤럭시ㆍ마에스트로ㆍ캠브리지 등은 30% 세일 판매하고, 여성 캐주얼 예스비와 쇼비즈도 30% 할인 판매한다. # 현대 = 본점ㆍ무역센터ㆍ천호ㆍ신촌ㆍ미아ㆍ목동점 등 서울 6개점에서 `유명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남성정장 갤럭시ㆍ로가디스ㆍ소르젠떼ㆍ바쏘ㆍ마에스트로ㆍ맨스타 등은 30%, 여성정장 클라라윤ㆍ이상봉 등 디자이너 브랜드는 10~20%, 베이직ㆍ올드 앤 뉴ㆍ디펄스 등은 10~20% 세일을 실시한다. # 신세계 = 본점ㆍ강남ㆍ영등포ㆍ미아점 등 서울 소재 4개점이 21일부터 27일까지 유명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강남점은 최수아 브라우스를 14만9,000원, 울티모 재킷 34만8,000원, 헬레나캐시미아 풀오버를 5만8,000원에 판매한다. 본점은 아이잗바바 투피스 19만8,000원, 아뜨레 점퍼 7만9,000원, 미스코드 사파리 점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 갤러리아 = 압구정점 패션관은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동우모피 30%, 숙녀정장 엔쓰를 10% 할인 판매한다. 또한 2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신사매장 알테아ㆍ아쿠아스큐텀ㆍ본ㆍ페리엘리스ㆍ팀버랜드 등을 20% 할인 판매한다. 엠포리오 아르마니ㆍ세린느ㆍCK 등의 선글라스를 같은 기간 동안 20% 할인해 선보인다. # LG = 구리점은 개점 5주년을 기념해 21일부터 27일까지 `유명 브랜드 세일`을 열어 패션잡화 톰보이ㆍ빈치스ㆍ이작ㆍ카운테스마라 등을 20% 할인 판매한다. 여성 캐주얼 예스비ㆍ씨씨클럽ㆍ스푼ㆍ디펄스 등을 20~30% 세일 판매한다. 명품 선글라스 베르세체ㆍ에스까다ㆍ레이벤 등을 20% 할인 제공한다. # 그랜드 = 일산점ㆍ수원영통점은 21일부터 27일까지 입점 업체 90%가량이 참여, 봄 신상품은 10~20%, 재고ㆍ이월 상품은 70~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일산점은 금강제화ㆍ에스콰이아ㆍ엘칸토 등 제화 3사에서 정장구두ㆍ캐주얼화 등을 20% 세일 판매한다. # 애경 = 구로점은 24일부터 31일까지 브랜드 세일에 돌입한다. 그러나 수원점은 24일부터 27일까지만 유명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구로점ㆍ수원점은 숙녀캐주얼 꼼빠니아를 40%, 캐주얼 GUESSㆍROOTS 30% 할인 판매한다.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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