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생활자금 마련위해 창업 45.5%”

예비창업자들은 `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업에 나서고 있는 것을 밝혀졌다. 이는 최근 창간한 인터넷 창업신문 `창업투데이`가 5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비창업자 동향조사 결과,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창업 동기에 대한 질문에 생활자금 마련이 45.5%로 가장 높았고, 추가소득(31.8%)이 그 뒤를 이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불만족(13.6%), 자아실현(9.1%)은 비교적 낮게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창업을 얼마나 준비할 것인가에 질문에 대해 1개월 이내(15.2%)와 3개월 이내(45.6%)로 나와 조급함을 나타냈다. 이어 창업준비에 있어 가장 고민하고 있는 문제는 업종선택(38.5%)을 첫 번째로 꼽았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25.4%), 창업자금마련 문제(15.4%) 등 순이다. 업종 선택은 외식업이 38.2%로 가장 높았고 유통업(27.4%), 서비스업(23.4%)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층은 40대와 50대가 각각 36.5%와 33.6%로 나타났고 30대(19.8%), 20대(13.8%), 50대(3.5%), 10대(2.6%) 순이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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