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골프 브랜드인 맥켄리는 그 동안 골퍼들의 사랑을 받아 온 페르마 플러스 드라이버와 맥-텐 풀세트를 2005년 신 모델로 출시하는 한편 에어 샷 골프화를 선보였다.
페르마 플로스 드라이버는 410cc 빅 헤드 단조 티타늄 제품으로 페이스 표면의 스프링효과로 인해 임팩트 직후 공의 초속도가 증가하여 비거리가 획기적으로 향상됐다는 것이 맥켄리 측의 설명이다.
타구면이 전반적으로 기존 모델보다 확대되어 유효타면 영역도 증가했기 때문에 볼이 어디에 맞더라도 방향이 크게 흐트러지지 않는다고 한다.
샤프트는 100% 일본 토레이 프리프레그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장착했으며 초급자는 물론 중상급자 골퍼가 사용해도 정확한 임팩트와 탁월한 비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업체의 자랑이다.
맥-텐 풀세트는 이 드라이버에 하이퍼 스틸 메탈 우드, 파워 솔 형태로 저중심 디자인 및 공 방향의 좌우 분산 도를 최소화한 아이언으로 구성돼 있다.
우드는 날렵한 디자인에 저중심 설계로 러프에서도 쉽게 칠 수 있다.
이 회사는 맥-텐 풀세트 구입자에게 맥-텐 캐디백을 사운 선물로 제공하고 있다. 캐디백 세트의 중량은 불과 4.1kg(캐디백+보스턴백)으로 타 제품보다 가벼워 클럽세트를 모두 넣어도 이동하더라도 힘이 들지 않는 것이 특징.
완전방수 처리 된 최고급 인조가죽을 소재로 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다양한 형태의 포켓이 달려 있어 장갑, 물, 볼, 수건 등 다양한 소품을 넣어 놓고 수시로 꺼내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최대한 살린 것도 특징.
한편 이 업체가 올해 처음 출시한 에어 샷 골프화는 카이스트 디자인혁신센터 김명석 교수팀과 맥켄리 R&D팀이 수개월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아웃 솔에 에어 백을 장착해 신발 앞쪽의 고열을 흡입하여 외부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어 5시간 이상 라운드를 해도 땀이 차지 않고 처음 신을 때의 온도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맥켄리가 개발한 혁신 신소재 바이오스킨 텍스를 신발 외피와 내피 사이에 넣어 사람의 피부가 땀은 배출하되 공기중의 수분은 투과 시키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로 신발 내부의 땀 등 수분은 배출하고 공기중의 수분은 통과시키지 않아 언제나 골프화를 처음 신은 것 같은 쾌적한 온도를 유지시킨다는 설명이다. (02)551-6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