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4일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자동차와 전자 등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지역기업 생산제품 사주기 운동’을 범시민운동차원에서 추진키로 했다.
시는 우선 지난달 신차 ‘뉴카렌스’를 출시하고도 유가상승과 환율하락으로 판매저조 등 내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아차 광주공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아차 사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범시민추진협의회’를 구성, 출향인사와 각급 기관단체 등에 호소문과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버스터미널 등 공공장소에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