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 이사회(이사장 최창식)는 23일 이종덕(78·사진) 현 충무아트홀 사장의 임기를 당초보다 1년 늘어난 오는 2015년 1월17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문화예술계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 사장의 임기를 연장해 그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등을 무리 없이 진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2014년 3월 막을 올리는 개관 10년 기념 자체제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제작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