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대상 ‘꿈드림 공모전’ 개최

온라인교육 전문기업 휴넷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는 저소득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꿈드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는 13일까지 아이들과미래 홈페이지(http://www.kidsfuture.or.kr/)에서 전국의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복지기관과 단체의 신청을 받으며 선정된 기관과 단체를 통해 저소득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은 온라인 비전교육프로그램인 ‘주니어 휴넷 비전스쿨’을 무료 수강하고 이와 관련된 온라인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온라인 미션은 장래희망, 드림리스트 작성 등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과제로 구성됐다.

선정된 단체에는 비전지원금을 주며 공모전 기간 모든 참여기관에 3회에 걸쳐 간식비도 지원한다. 또 모든 수상자에게는 온라인 공부법 프로그램인 ‘기적의 공부법, 신의 한 수’ 교육수강권을 제공한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일이야말로 교육회사의 사명”이라며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휴넷은 2005년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해 매출액의 1%를 기부하는 ‘1%배움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청소년 대상 비전교육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대한민국 중고생 꿈드림’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남부교육청 등과 협약을 통해 소외 계층에 온라인교육 프로그램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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