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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9일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남중-남고-공대 출신의 남성 방청객 250명과 함께 MC 유재석, 임원희, 노홍철, 그리고 패널 장동민, 허경환, 임시완이 화끈한 남자들만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유재석은 늦은 나이에 고래를 잡은 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하던 중 “나도 20대 중반에 수술했다. 남들보다 많이 늦었다”며 자신의 포경수술을 경험을 언급했다.
이에 노홍철이 “20대 중반이면 데뷔하고 나서 수술한 것 아니냐”고 놀라 묻자 유재석은 “데뷔해도 아무도 몰랐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모태솔로’임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임시완은 여자친구가 있는 뉘앙스를 풍겨 시선을 모았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전국기준 4.1%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낮은 수치이지만, 격차가 크지 않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