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할인점 「E마트」에서 할인점업계 최초로 PB(자사)브랜드를 개발했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E마트」는 최근 자사에서 기획·생산·판매하는 상품판매를 확대키 위해 PB(자사)브랜드인 「E플러스」를 개발, 시중에 선보이고 있다.
「E플러스」 브랜드가 부착돼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현재 비닐장갑·티슈 등 생활용품과 일부 건어물에 국한하고 있으나 앞으로 의류·잡화·생식품 등에 이르기까지 품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할인점에서 PB상품을 개발한 적은 있으나 PB브랜드를 선보이기는 「E마트」가 처음이다.<이강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