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본부, 기술사업화의 성공 열쇠 코디네이터 양성 본격화

2011년 기술사업화 코디네이터 교육 실시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와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는 기술사업화 코디네이팅을 위한 고급이론 및 선진사례 연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11년 기술사업화 코디네이터 교육을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 1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게 되며 수강생은 교육비용의 약 90% 정도를 지원받게 된다. 산ㆍ학ㆍ연 소속 기술사업화 업무 및 산ㆍ학ㆍ연 협력 업무 담당자, 기업 지원기관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게 되며 14명의 강사진들이 기술사업화 기획, 기술사업화 성공전략 사례분석 및 적용, 기술사업화 촉진전략 등을 교육하게 된다. 기술사업화 코디네이터 교육은 유망한 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혁신주체 간 네트워크 촉진자 및 기술사업화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는 코디네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구본부는 지난 6월부터 기술사업화 단계별 3-UP (Start-Up, High-Up, Lift-Up) 교육을 지원해 산학연관 152명으로부터 만족도 84.1점, 현업적용도 86.3점 등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재구 이사장은 “실리콘밸리의 기술사업화 교육 벤치마킹과 국내적용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거친 만큼 산ㆍ학ㆍ연ㆍ관의 기술사업화 역량이 업그레이드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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