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삼성·교보·한화생명, 9∼10월 보험료 인상

HMC투자증권은 13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유가 하락으로 해외 사업 리스크가 커질 수 있고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배당의 불확실성도 확대됐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6만4,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내렸다.

강동진 선임연구원은 “주가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에너지 가격 회복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강 연구원은 “컨센서스를 크게 밑돈 2분기 영업이익은 판매물량 정산시기의 차이에 의한 영향이 크다”며 “펀더멘털(기초여건) 요인에 의한 어닝 쇼크(실적 충격)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6억8,100만원으로 작년 같은 동기보다 96.1% 줄고 매출액(4조9,680억9,700만원)도 32.6% 감소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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