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공 아파트 단지 내 상가 68개 점포가 이달 중 분양된다. 주공 단지 내 상가는 배후 단지 가구 수가 많아 수익성이 좋고 분양주체가 안정적이어서 초보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11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성남판교 A9-1블록(486가구), A9-2블록(567가구), A10-1블록(202가구) ▦화성 향남 5블록(1,150가구), 6블록(1,330가구) ▦의왕 청계 C-1블록(266가구) 등 총 6개 단지에서 38개 점포가 오는 18~19일 입찰을 통해 분양된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판교 단지 내 상가 입찰예정가(1층 기준)는 A9-1블록의 경우 점포당 4억3,900만~5억8,600만원, A9-2블록 4억7,400만~7억8,600만원, A10-1블록이 3억1,100만~3억4,400만원이다. 또 화성 향남 5블록은 2억268만~2억8,505만원, 의왕 청계 C-1블록은 2억5,600만원선이다.
연천 전곡(428가구)에서도 7개 점포가 공급되며 입찰은 20~21일 진행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고촌 A-1블록(1,084가구ㆍ13개 점포)이 19~20일, 충남 예산 발연(516가구ㆍ4개 점포), 공주 신관(517가구ㆍ6개 점포)은 25일부터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