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자신탁 신임사장에 백룡즙 한국투자신탁 부사장(56)이 내정됐다. 삼성투신은 28일 백부사장이 다음달 6일 정식으로 취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백사장은 41년 평북 용천 출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후 상업은행을 거쳐 75년 한국투신에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