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은 31일 미래창조과학부 IT/SW 융합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ICT 기반의 의료용 3D 프린팅 응용 SW 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개발’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인체특성을 반영한 의료데이터의 변환 및 합성과 모델생성, 정합설계 및 시뮬레이션, 3D 프린팅 등 전 과정에 걸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며, 이 중 코렌텍은 인공관절 분야에서의 환자 맞춤형 수술기구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5년간 15억의 정부출연금을 받는다.
코렌텍 관계자는 “인공관절 분야는 환자마다 골격이 다르고 뼈와 연골의 손상범위가 달라 어느 분야보다도 맞춤형 치료재료와 수술기구가 필요하다”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3D 프린팅 기술이 유일한 대안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