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리사회장 선거에 정태련ㆍ전봉수 변리사가 입후보 함에 따라 양 파전을 벌이게 됐다.대한변리사회는 오는 23일 오전 삼정호텔에서 열리는 제41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회장선거를 치루기 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이번 신임 회장선거에는 정태련 변리사(동원국제특허법률사무소장)와 전봉수 변리사(전봉수특허법률사무소장)가 입후보, 각축전을 벌이게 됐다.
정 변리사는 국립체신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6년 제13회 변리사시험에 합격, 변리사로 활동해오고 있다.
그는 대한변리사회 재무이사ㆍ총무이사,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전 대한변리사회 부회장, 아세아변리사회 한국협회장 등 변리사회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 변리사도 광주일고와 전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79년 제15회 변리사시험에 합격, 변리사로 활동해 오면서 AIPPI한국분회 이사, 특허침해소송 대책위원회 위원장, 전 대한변리사회 부회장 등 변리사회 발전에 역시 큰 기여를 해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선출되는 신임회장은 3월1일부터 2년간 임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