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은 브라질 프렉스에어(Praxair)사가 발주한 공기액화분리설비(ASU)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렉스에어는 브라질 내에서 58개 ASU플랜트를 운영하는 최대규모 산소플랜트 기업이다.
이번 공사는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현장에 필요한 산소 등을 기체 또는 액체로 생산하는 플랜트 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계약 규모는 4,050만달러(약 434억원)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설계와 구매 및 일부 공정 시공을 맡게 되며, 오는 2015년8월 완공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중남미ㆍ중동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