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자산운용은 28일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박현철(53·사진) 유리자산운용 마케팅총괄 부사장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현철 신임 공동대표이사는 1986년 부국증권에 입사한 이래25년 동안 강남지점장, 영업총괄 상무 등을 역임하였으며 2012년 3월부터 유리자산운용 마케팅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해 왔다.

유리자산운용측은 “박 공동대표이사는 유리자산운용 부임이래 어려운 자산운용시장 환경하에서도 탁월한 마케팅 능력을 발휘하여 수탁고 증대에 기여했다”며 “치열해지는 금융시장 환경에서 유리자산운용의 양적 및 질적 성장을 이끌어낼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리자산운용은 설립 이후 유리인덱스펀드, 유리스몰뷰티펀드 등을 운용하며 인덱스 및 중소형주 투자 부문에서 대표적인 운용사로 자리잡았으며 최근에서는 롱숏전략의 유리트리플알파펀드를 출시하여 절대수익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