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이매진, 가장 좋아하는 팝송"

존 레넌의 ‘이매진’이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송으로 선정됐다고 영국의 BBC 방송이 2일 보도했다. 버진 라디오 방송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매진’이 최고의 팝송 자리에 올랐으며 비틀스의 ‘헤이 주드’와 ‘렛잇비’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 U2의 원과 로비 윌리엄스의 에인젤스,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레드 제플린의 스테어웨이 투 헤븐, 폴리스의 에브리 브레스 유 테이크,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 제임스 블런트의 유 아 뷰티풀이 10위까지의 순위를 이었다. 7,000명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비틀스는 33곡을 상위 500개곡에 진입시켜 최고의 그룹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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