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IT·자동차융합연구센터 개소

경북대학교는 지식경제부의 ‘2011 IT융합 고급인력양성 지원사업’(IT+자동차 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IT·자동차 융합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앞으로 IT와 자동차 융합 분야의 석·박사과정 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과의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자동차가 주변 상황을 스스로 인지해 자동으로 주행상태를 조정하고 차량 및 도로정보를 주변 차량에게 전달하는 기술(스마트 자동차를 위한 AUTOSAR기반 차량 내외부 통신 플랫폼 및 응용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 사업에는 경북대(IT대학·기계공학부ㆍ에너지공학부)와 연세대(전기전자공학과)의 교수 및 석·박사 과정 학생, 에스엘·아진산업·씨앤오·위니텍 등 기업체 연구진 등 100여명의 인력이 참여한다. 개발된 기술은 참여기업을 통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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