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기아 등 논의/오늘 경제장관 회의

김영삼 대통령은 27일 상오 청와대에서 확대 경제장관회의를 주재, 기아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동남아 외환위기의 파급영향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 강경식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최근의 경제동향 및 정부대책을,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은 기아 협력업체 지원방안을, 이기호 노동부장관은 기아파업에 대한 정부대책을 각각 보고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강부총리와 임통산장관을 비롯한 12개 경제부처 장관과 이경식 한국은행총재, 전윤철 공정거래위원장, 정해주 중소기업청장, 김영태 산업은행총재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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